3월 26일 파이 코인의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다. 가입자 수 1500만 명 달성. 이는 지난 10일에 올라왔던 1400만 명 달성 공지후 불과 보름만이다. 거기에 더해 파이 네트워크는 채굴 중단 시점을 발표했다.
파이 코인 채굴 중단 시점.
파이 네트워크의 공지 내용은 이렇다. "mine at a higher rate while you can. the mining rate may halve or fall to zero at mainnet and when pi reaches 100M engaged pioneers" 1억 명의 이용자가 되면 채굴량을 0으로 만들 수도 있다. 즉, 채굴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1억 명의 사용자를 언제 모아?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한 달이 채 안 되는 사이 벌써 200만 명의 이용자가 증가했다. 파이 코인은 1M(백만 명)의 유저가 늘 때마다 항상 공지를 해주는데 공지를 해주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라면 3~4년 안에 1억 명 달성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1억 명의 이용자 수가 필요한 이유
상장하지도 않은 코인이 15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충분히 대단한 일인데 파이 코인은 무려 1억명의 이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왜일까?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를한다면 파이코인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폐에 비유를 한다.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높은 가치를 형성하는 이유라면 파이코인은 대중성이 가치를 올린다. 그 말인 즉, 많은 사람들이 파이 코인으로 거래를 하고 유통량을 늘려야 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절대적인 수의 파이 코인과 이용자 수가 필요하다. 주식처럼 거래량이 실려야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구조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채굴은 유지되지만 반감기는 있다
이번 공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메인 넷이 구축이 되더라도 한동안은 채굴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감기를 통해 하루 채굴할수 있는 채굴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으로 보이는데 파이코인 앱을 실행하면 메인에 보이는 사진이 이를 증명한다.
신규 회원 현재는 시간당 0.2파이를 채굴할 수 있다. 하루에 채굴할 수 있는 양은 4.8파이. 메인넷이 구축기 되는 시전에선 반감기를 가지게 되고 시간당 0.1파이가 된다. 하루에 2.4파이. 그 후 1억 명이 되는 시점에 선 한 번의 반감기는 더 가질지 채굴을 중단할지는 결정할 것 같다. 물론 추천수가 많아지면 채굴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중단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채굴을 하면서 파이 코인의 가치가 형성되는 과정들을 지켜보면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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