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기!

2021. 1. 6. 19:31

새해가 시작되면 항상 무언가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올 해는 소소하게나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 보고자 신청한 구글 애드센스!

애드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사조건이 다소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고, 작년 말에 신청해봤다가

한번 승인 거절을 당한 상태였던지라

1달 만에 다시 신청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했는데

신청한 지 3일 만에 승인이 됐다.

 

심사에 관련해서 절대적인 조건은 없지만

인터넷상에 잘 알려진 조건들이 있다.

 

게시글 수 최소 20개

글자 수 1000자 이상

블로그 3개월 이상 운영 등..

 

구글이 명시한 조건이 아닌데

웹사이트에 떠다니는

이런 조건들이

정말 근거가 있는 정보들일까?

 

게시글 수 최소 20개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했을 당시 내 게시글 수는 17개.

보름 가까이의 긴 심사 후 받은 결과는

거절.

 

 

그 후 3개의 게시글을 채워 20개로 만든 뒤

다시 신청을 하니 승인이 되었다.

게시글 수가 20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얘기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어 보인다.

 

 

 

글자 수

글자 수는 1000자 이상 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내 블로그의 각 게시글의 글자 수는 평균 500~600자다.

심지어 더 적은 수의 글들도 있다.

그럼에도 승인된 걸 보면 글자 수는 크게 상관없어 보인다.

그래도 너무 적은 수의 글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최소한의 성의는 보이자!

*대신 각 게시글에 직접 캡처한 이미지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블로그 운영 기간(3개월 이상)

블로그를 10월쯤 만들었으니 3개월의 조건은 충족한다.

처음 신청하고 거절당했을 시엔 3개월이 채 안되던 때였는데

3개월은 채운 지금 승인이 된 걸 보면

운영기간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게시글의 전문성

게시된 글들이 일관되고 전문성이 있으면 좋다는 얘기도 있다.

내 블로그의 게시된 글의 주요 주제는

캐나다 생활에 관련된 내용인데

어쩌면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

 

구독자 수

2명이다.

관련 없어 보인다.

 

맞춤법

맞춤법 검사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따로 신경 쓰는 부분은 없다.

나름 맞춤법 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썼던 글에 오타가 종종 보이는 걸 보면

크게 관련 없어 보인다.

 


결론

애드센스는 사람이 하나하나 심사하는 것이 아닌 AI 하는 일이기에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 보인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게시글 수와 블로그 운영 기간이 특히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