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

나이아가라 폭포 in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in 캐나다 캐나다 동부에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관광지가 있다.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토론토에 거주를 하고 있다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welcome to niagara falls! 내 경우에는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이아가라 국경을 다녀온 것이 첫 방문이었는데, 추운 겨울, 안개 때문에 폭포가 잘 보이지도 않았던 데다 보더에서 여러 번 털린 지독한 경험 때문에 이곳에 대한 이미지는 썩 좋지 않았다. 사실 한동안은 오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도 여행은 어디를 가는가 보다 누구와 함께하냐가 중요하지 않던가! 친구나 가족이 캐나다에 올 때나 특별한 날 데이트 코스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었는데 안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

여행/해외여행 2021.03.15

하바나 in 쿠바

하바나 in 쿠바 지난번 바라데로 포스팅에 이은 쿠바 여행 2탄 하바나 편이다. 바라데로 in 쿠바 바라데로 in 쿠바. 생각해보니 여행을 못 간지도 2년이 넘었다. 매년 연말 시즌이 되면 어디 한 곳은 갔던 것 같은데 하필 2019년 말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여행을 다음으로 미루고 그다음 해에 코 cokejoa.tistory.com 하바나는 Camila Cabello가 부른 노래의 제목으로도 유명하고, 류준열이 출연했던 트래블러에서도 여행지로 나와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곳이다. 사실 난 쿠바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는 쿠바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하바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처음 계획할 당시에는 하바나를 중심으로 자유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일상에서 이미 피로에 찌든 몸으로 배낭여행을 한다는 것은 여..

여행/해외여행 2021.03.01

바라데로 in 쿠바

바라데로 in 쿠바. 생각해보니 여행을 못 간지도 2년이 넘었다. 매년 연말 시즌이 되면 어디 한 곳은 갔던 것 같은데 하필 2019년 말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여행을 다음으로 미루고 그다음 해에 코로나가 터졌다. 집콕이라 괜찮을 줄만 알았는데 일 년에 한두 번씩이라도 코에 바람을 넣어주는 게 삶에 있어서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지 몰랐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여행을 글렀다. 아쉬운 마음에 재작년 다녀온 쿠바 여행기를 적으며 그때의 기분을 떠올려 보려고 한다. 일명 랜선여행. 쿠바는 캐나다 특히 토론토에서 자주 가는 휴양지중 한 곳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많은 캐네디언들이 이곳으로 여행을 간다. 토론토에서 거리가 4시간남짓 걸렸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동남아시아 가는 느낌이다. ..

여행/해외여행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