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주저리

2021/01/26 온타리오주 락다운 2주 연장.

2021. 1. 26. 12:56

2021년 01월 25일.

온타리오주에서 봉쇄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가 일하는 곳은 영업정지에 해당이 되는 업종이 아니라

계속 일할 순 있지만 혹시 이렇다 나도 걸릴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에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재택근무하고 싶다.

 

 

 

 

 

 

Ontario officially extends state of emergency and stay-at-home order by 14 days

Ontario has officially extended the province's state of emergency and all orders associated with it, including the stay-at-home order, for an additional 14 days.

toronto.ctvnews.ca

기사 내용엔 봉쇄는 정부가 다시 연장하지 않는 한 2월 11일까지 지속된다고 하며

봉쇄기간 동안 모임은 5명으로 제한하고 하루 감염자 수가 1000명 아래로 떨어져야

완화를 고민한다고 한다.

뉴스를 잘 안보다 보니 언제 일일 확진자가 이렇게 까지 늘었나 했는데

온타리온 주만 월요일인 오늘 확진자가
1958건.

 

ㄷㄷㄷ...

한국 확진자 1000명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큰일이다 싶었는데

진짜 살벌하네.

 

현 분위기를 보면 올해도 한국 가기는 물 건너간 것 같다 ㅠㅠ

얼마 전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생겨서

마음껏 놀러 다닐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