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자동 광고 vs 수동 광고!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처음 애드센스를 통과했을 당시 광고만 걸면 다되는 줄 알았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공부해야 할 영역이 은근히 많다.
오늘은 그중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면 본인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방식이
크게 자동 광고와 수동 광고로 나뉜다.
자동 광고란?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동 광고를 사용하면 내가 뭘 할 것도 없이
내 블로그에 광고들이 알아서 노출이 된다.
사용을 위해선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설정 한 뒤
[블로그 관리] -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
어느 곳에 광고를 노출시킬 건지 설정하면 되는데
보통은 다 허용할 것이다.
광고 반 글 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어느 곳에 든 달아놓고 뭐 하나 걸리면 이득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생각이었다.
광고를 전부 켰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든 영역에 광고를 켜놓게 되면 광고를 로딩하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진다는 것이다.
광고 로딩이 느려질수록 방문자에게 노출이 되는
광고수가 적어지고 그 결과는 바로 저조한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글 상단에 광고가 하나 있는데 글을 보기 위해
들어온 방문자는 상단 광고가 로딩이 되기도 전에
스크롤을 내려버릴 것이다.
광고를 단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다.
내 경우 자동 광고를 설정한 지 한 달이 지났을 때서야
내 블로그의 광고 로딩이 느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알아보니
한 가지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나왔다.
바로 수동 광고.
수동 광고란?
말 그대로 내가 손수 광고를 달아줘야 하는 방식이다.
며칠 전 이 방식으로 광고 설정 방법을 바꾸고 사용 중인데
수동 광고로 바꾸면서 일단 세 곳에 광고를 집중하기로 했다.
글 상단, 중간, 하단
아무리 수동으로 해도 광고수가 많아지면 느려질 수 있기때문!
결과는 자동 광고로 사용했을 때 보다 광고 로딩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앞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면서 개선을 해 나갈 생각이다.
그렇다면 수동 광고를 설정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수동 광고를 사용하기 위해선 일단 자동 광고를 OFF를 시키고
내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도 광고 설정을 전부 OFF 시켜야 한다.
이유는 수동과 자동을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면 구글 측에서
이를 정책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전부 OFF를 시켰다면 다시 구글 애드센스로 가보자.
광고 개요 페이지로 들어가서 [광고 단위 기준]을 누르면
이미지와 같이 광고 만들기가 나온다.
디스플레이 광고부터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까지.
보통 디스플레이 광고를 많이 사용하므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사용해 수동으로 광고를 달아보도록 하자.
[테스트 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광고 크기는 [반응형]으로 해야 모바일에서도 광고 사이즈가
자동으로 맞춰져서 노출이 된다.
만들기를 누르면 스크립트가 나오는데
코드 복사를 하고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가자.
관리 페이지에 서식관리로 들어가면 서식을 쓸 수 있는데
여기에다 아까 복사한 코드를 입력할 것이다.
이렇게 서식관리에 담아두면 매번 코드를 복사할 필요 없이
티스토리 내에서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다.
사용방법은 서식 쓰기에 들어가서
기본 모드에서 HTML로 바꿔주자.
HTML모드로 전환하면 이렇게 흑백전환이 되는데
아까 복사한 코드를 붙여 넣기 해준 뒤 완료를 눌러 주면 된다.
그럼 이렇게 내서식에 추가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이제 티스토리에 광고를 달아보자.
광고를 달고 싶은 위치에 커서를 놓고
서식을 누르자.
그럼 방금 전 등록한 [테스트 중입니다]라는 서식이 보일 텐데
눌러준다.
그럼 본문에 이미지와 같은 스크립트가 보이는데,
글을 작성하고 발행을 하면 저 위치에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위치에 서식을 이용해서 광고를 넣어주면 된다.
다소 귀찮은 작업이고 가끔 깜빡하고 안 넣을 때도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수동으로 설정을 해주는 것이
광고로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