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캐나다 영주권 점수발표

캐나다 영주권 취득, 올해가 기회다! (캐나다 영주권 점수 바닥권)

2021. 5. 20. 12:04

 

지난 2월, 캐나다 정부에서 75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영주권 커트라인 점수를 발표하면서 "캐나다 영주권 대란"을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다. 이후 3개월 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현재 캐나다는 어떤 방향으로 이민자들을 뽑고 있고 최근 발표되고 있는 영주권 점수대는 몇 점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점수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의 캐나다 EE CEC전형(경험 이민) 영주권 점수대를 살펴보면 449점부터 서서히 내려오다 가장 최근인 5월 13일 날 발표된 점수는 401점이다. 비록 75점대의 충격적인 점수는 아니지만 401점도 충분히 저점에 속하고 있고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는 460점대 이상을 기록했던 점을 보면 캐나다 정부가 공격적으로 이민자들을 뽑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선발 인원까지 평소 뽑던 인원의 무려 1.5~2배다. 

 

CIC-영주권점수발표
cic 영주권점수 발표

 

캐나다 영주권 관련 특별법 시행

지난달 4월엔 필수 근로자 5만 명과 외국인 유학생 4만 명 총 9만 명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특별 이민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 해당되기 위해선 캐나다 내에서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의료 분야와 사전에 승인된 필수 업종의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유학생의 경우, 최근 4년 안에 중등교육 이상을 이수해야 자격조건에 해당된다.

 

 

 

캐나다 정부의 의도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점수대를 낮추고 뽑는 인원을 늘려서 적극적으로 이민자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정작 이전에 영주권 인비테이션을 받은 사람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서류처리가 거북이처럼 느리다는 점이다. 내 경우에도 작년 10월에 인비를 받고 11월 초에 모든 서류를 제출했지만 중간에 추가 서류만 요구할 뿐 진척된 사항은 거의 없다. (유일한 진행상황은 medical exam 패스뿐)  빨리 내놔 내 영주권..

 

이민자들이 잘 정착해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경제에 기여를 하기를 바라는 의도라기보단 아무리 봐도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단기간에 회복하기 위해 영주권을 미끼로 이민자들로부터 세수를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여담이지만 코로나 긴급 재난지원금(CERB) 때 부정수급을 받거나 전산오류로 기존 지급금액보다 더 많이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추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 자진 신고하라고 하더니 결국엔 그냥 넘어가버렸다. 이렇게 쓸데없는 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걸 보면 돈 많이 걷었나 보다.

 

 

 

올해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전망

그럼에도 지금 이런 상황은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껜 비교적 쉽게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은 분명하다. 결국엔 캐나다 영주권을 따기 위해선 인비테이션을 받냐 못 받냐의 싸움인데 일단 인비라도 받아놓으면 언젠간 처리기 될 것이기 때문에다. 조심스레 앞으로의 캐나다 정부의 이민법 전망을 예상해보면 당장 올해까지는 현재 이민정책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고 내년 상반기나 어쩌면 내년 하반기 까지는 이민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이 계속될 것 같다. 결국엔 코로나가 언제 끝나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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