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노트를 신청하고 한 달이 지나서야 결과가 도착했다. [G노트 신청방법 보러 가기.]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PDF를 다운로드하고 열어보니 177페이지 분량의 서류였다... 이 수많은 페이지 속에서 어느 부분을 확인하면 될까?
G노트 확인
모든 페이지를 다 확인할 필요는 없다. GCMS PDF 파일을 열어보면 2페이지 쪽에 있는 ASSESSMENTS를 봐주자.
이 부분에서 내 영주권 프로세싱이 얼마만큼 진행됐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Eligibility:Not Started?
Security:Not Started?
Criminality:In Progress?
뭐 진행한 게 없어서 볼 것도 없다. 아오 캐나다 범죄 서류를 제출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In Progress라고? 지노트 결과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서류 요청을 받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저 표시도 내가 지노트를 신청하고 난 뒤 부랴부랴 서류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가 캐나다 했네...
공식적인 캐나다 EE 프로세싱 기간은 6개월로 되어있고 내 경우엔 5월 첫째 주가 검토가 완료되는 날이다. 하지만 이건 거의 형식적인 절차 기간이고 1년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고 있다. 그래도 이번 지노트 신청으로 느낄 수 있었던 합리적 의심은 G노트 신청으로 내 존재를 알려야 일을 한다는 것! 지켜보다 감감무소식이면 다시 한번 4월 중 지노트를 신청해볼 생각이다.
참고로 이 외에 다른 페이지들을 보면 과거 신청했던 EE프로파일 내역이 다 나와있다. 이 말은 심사관들은 과거 시간이 지나 만료가 된 문서까지도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수정을 하지 않도록 여러 번 체크를 해야 된다.
-캐나다 영주권 관련 포스팅 보러 가기-
[캐나다 영주권 준비] Schedule A Background Declaration form (IMM5669) - Request letter
[캐나다 영주권 준비] 캐나다 범죄기록 조회(RCMP) - Request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