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스캠 위험성

어제 포스팅에서 도지 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도지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스캠에 대한 내용도 심심치 않게 발견했어서 이번 포스팅에선 도지 코인 스캠의 유형과 조심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도지 코인 스캠 유형

도지 판매

도지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선 어제 포스팅에 소개했던 wowdoge와 같은 간접 채굴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이런 채굴 사이트들의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채굴을 위한 도지를 구입하는 것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도지 코인의 경우 간접 채굴 사이트마다 아이템처럼 도지들을 판매하는데 과거 도지워커라는 스캠 사이트를 예를 들면 채굴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도지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고 먹튀를 하는 방식이다.

 

도지판매

wowdoge사이트를 예를 들어 보자. 채굴 사이트 샵에 가면 이렇게 다양한 도지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높을수록 하루 채굴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거금을 투자해 도지 구매를 유도하여 한 달 뒤 수익을 얼마 정도 보장해준다는 광고를 하는데 이렇게 도지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챙긴 뒤 사이트를 폭파시키고 도망가버린다.

 

 

도박 유도

어쨌든 이런 종류의 도박은 조작이 가능한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스캠으로 분류해도 될 것 같다. 와우 도지 포함 여러 채굴 사이트에선 주사위나 룰렛 같은 미니게임이 있는데, 본인이 채굴한 도지 코인을 이용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코인 소비와 코인 충전을 유도하기 때문에 중독에 빠지기 쉽고, 자칫 채굴을 위한 사이트 이용이 아닌 도박을 위한 사이트가 될 수 있다. 애초에 이런 기능들은 이용을 안 하는 것이 맞으니 아예 눈길조차 주지말자.

 

도지 주사위 게임

 

도지 코인 안전하게 하기

솔직히 작정하고 사기 치는 놈들을 무슨 수로 이길까? 채굴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다가도 오늘 갑자기 스캠이 되고 싶다고 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그래도 최소한 이 채굴 사이트가 의심이 가는지 아닌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지의 채굴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예를 들어 100만 원을 투자하면 한 달 뒤 수익 100%를 보장하는 채굴 속도라면 믿고 거르면 된다. 모든 사람들이 수익을 챙길 수 있을 리가 없다.

2. 운영진과 소재지 불분명한 것도 스캠의 위험성이 있다. 또한 사이트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충분히 의심할만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채굴은 재미로 하고 무료 도지 한 마리로 채굴을 돌리는 것이다. 참고로 스캠이라고 해서 본인의 정보유출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가입을 할 때 디테일한 신상을 기입하지도 않을뿐더러 도지 코인의 스캠 유형의 경우 보통 도지를 팔고 나온 수익금을 들고 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달콤한 유혹 속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도지 코인을 포함한 모든 코인 채굴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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