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20대 대부분의 시절엔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면 항상 금전 부족이라는 슬프고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좌절을 맛보곤 했다. 그래도 그 당시엔 돈이 없어도 돈걱정을 하면서 불안에 떨고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이러니하게도 벌이가 넉넉해지고 경제적으로도 나름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지금, 알 수 없는 불안함과 함께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은 더 커져만 간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다. 각설하고 다가오는 2월부터 주식 트레이딩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일명 단타. 물론 전업투자자를 다짐한 건 아니다. 난 내 일을 사랑하므로 일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매달리고 싶지 않다. 캐나다에 있기 때문에 퇴근을 해도 2시간이 지나야 주식 시장이 열린다.일하면서 MTS로 주식 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