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 2

캐나다 온타리오 세번째 셧다운

온타리오주는 세 번째 셧다운을 선포하고 이번 주 목요일부터 주 전역에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1월 셧다운을 발표한 이래 불과 3개월 만이다. 또한 1월 당시엔 최고 386명이었던 중환자 수가 오늘 500명을 넘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한 조치 내용 이 기간 동안 비필수 상점(레스토랑)은 직접 방문과 식사가 제한된다. 대신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픽업 및 배달 서비스는 가능하다. 그리고 개인관리 서비스와 헬스장은 폐쇄된다. 대형 상점은 필수 상품만 판매할 수 있다. 쇼핑몰 또한 예약 혹은 배송을 통한 서비스만 허용한다. 일부 매장은 전체 수용인원에 25%만 수용이 가능하고 예약 방문만 가능하다. 일부 매장에 포함하는 업체는 보조기구를 판매하는 안전 용품점, 임대기업, 자동차 및..

2021/02/19 토론토 락다운 연장.

또 락다운 연장.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한국에선 2주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연장을 할지 대응 수위를 낮출지 결정하는데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2~3주씩 연장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19일 자 뉴스가 떴는데, 토론토, 필, 노스베이 페리 사운드의 락다운이 최소 3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토론토 노스 지역은 2월 22일부터 레드 단계로 낮춘다고 하는데.. 레드 단계? 현재 온타리오주의 제한 단계를 보여주는 맵인데 회색 단계인 락다운 바로 밑이 레드 단계. 별 차이 없는 수준이다. 토론토 중심부는 stay at home 레벨인 것을 감안하면 레드 단계면 괜찮지 않아 싶을 수도 있는데, 단계가 낮아졌다고 해서 그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