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락다운 연장.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한국에선 2주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연장을 할지 대응 수위를 낮출지 결정하는데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2~3주씩 연장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19일 자 뉴스가 떴는데, 토론토, 필, 노스베이 페리 사운드의 락다운이 최소 3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토론토 노스 지역은 2월 22일부터 레드 단계로 낮춘다고 하는데.. 레드 단계? 현재 온타리오주의 제한 단계를 보여주는 맵인데 회색 단계인 락다운 바로 밑이 레드 단계. 별 차이 없는 수준이다. 토론토 중심부는 stay at home 레벨인 것을 감안하면 레드 단계면 괜찮지 않아 싶을 수도 있는데, 단계가 낮아졌다고 해서 그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