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주저리

TransferWise(트랜스퍼와이즈) :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송금하기.

2021. 1. 31. 09:10

외노자로 해외에 살다 보면 한 번쯤은 한국에 돈을 송금할 일이 생기는데

왜 때문인지 보낼 때가 되면 캐나다 환율은 1년 중 가장 낮을 때가 된다.

거기에 비싼 수수료까지 내면 한숨만 나올 뿐.

환율은 내가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수수료라도 최대한 아껴야겠다 싶어

찾다가 알게 된 해외송금 사이트

TransferWise

 

 

Transfer Money Online | Send Money Abroad with TransferWise

Banks charge a lot for overseas transfers. We don't. Transfer money abroad easily and quickly with our low cost money transfers.

transferwise.com

 

어떻게 이용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왼쪽 상단에 Send money가 있다.

 

 

Send money 버튼을 눌러 들어오면

원하는 국가를 설정할 수 있는데

내 경우는 캐나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보내는 국가는 캐나다로,

받는 국가는 한국으로 했다.

 

1000 CAD를 기준으로

TransferWise로 보낼 때 수수료는 13.37 CAD

다른 은행 평균 수수료에 비교해서 34.17 CAD

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다.

원래는 개인에게 보낼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한화 100만 원까지였는데,

이 최대 금액이 500만 원까지(1년에 최대 50,000 USD) 늘었다.

대신 95만 원 이상 보낼 때 수령인의 본인인증이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보낼 금액 1000 CAD를 입력하고

continue를 하면 수령인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한국에서 받을 사람의 계좌정보와 개인정보를 등록하자.

 

 

보내려고 하니 본인 거주 증명을 하라는 창이 뜬다.

여기에 유틸리티나 인터넷, 폰 bill을 제출하면 되는데

이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다시 초기로 돌아가 보낼 금액을 900 CAD로 줄인 것.

아무래도 1000 CAD 이상은 거주 증명을 요구하는 것 같다.

어차피 소액을 보낼 생각이었기에 이렇게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액수가 큰 금액을 보내기 위해선 위 절차에 따라 인증을 받고 진행해야지

2번 3번 나눠 보낼 일이 없다.

(당연히 나눠 보내게 되면 수수료 손해가 있다.)

 

 

다시 Personal profile 클릭.

 

등록한 수령인의 정보가 뜬다.

Continue!

 

 

거주 증명 단계를 넘어갔다.

본인이 적은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Confirm and continue를 눌러주자.

 

 

 

 

결제방법을 묻는 창이 나오는데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Direct debit을 선택.

결제버튼 클릭!

 

본인의 debit정보를 등록하고

최종 결제확인을 눌러주자.

 

 

 

그럼 잠시 대기 창이 뜨면서

위와 같이 돈을 보내는 창이 뜬다.

 

 

몇 초 지나 송금이 완료됐다는 표시가 뜨면서

송금이 완료되었다.

현재 보내는 날짜가 1월 30일인데 바로 다음날인

31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1회에 한해서

800 CAD이하의 금액을 무료 수수료로

송금할 수 있다.

 


 

TransferWise를 사용하는 이유.

 

TransferWise를 사용하기 전에는

TD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했다.

TransferWise로 갈아탄 결정적 이유는 바로

수수료 차이때문!

 

얼마큼 차이 나는지 직접 비교해보자.

 

 

TD Easyweb에 접속해 Global Transfer 서비스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데,

같은 금액인 900 CAD를 입력했을 때

한화로 받는 금액이 76만 원밖에 안된다.

트랜스퍼 와이즈는 77만 6천 원이었는데!!

 

금액이 적어서 고작 1만 6천 원 차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내는 사이즈가 커지면 저 차이는 어마어마가 난다.

 


캐나다에서 몇 년 살면서 지켜보니

보통 1년에 한 번쯤 환율이

900원 이상 찍어주는 때가 있다.

적당히 높은 환율일 때

수수료가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해서

최대한 돈을 아끼자!

 

 

-관련 포스팅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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