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가계부

[캐나다 가계부]2021.02.15~02.22 : 주간 가계부.

2021. 2. 22. 07:30

 

 

2021.02.15~02.22 주간 가계부.

이번 주 가계부를 적기 직전까지

돈을 아끼고자 하는 마음에

다음 주 장을 보지 않았는데

군것질의 유혹에 못 이겨

결국 장을 보고 말았다..

 

아무튼 이번 주 가계부를 적어보자! 

 


월요일

 

이번 주도 점심은 김치볶음밥.

저녁은 삼겹살로 식비 해결!

장을 본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군것질거리가 많다.

 

지출 : 0 CAD


화요일

 

점심은 김치볶음밥

저녁은 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로 식비 해결!

군것질을 하면 한 번에 폭식을 하기 때문에

군것질거리가 거의 없어졌다..

 

지출 : 0 CAD

 


수요일

 

점심은 김치볶음밥과

저녁에 짜왕으로 식비 해결!

군것질거리 전멸.

 

지출 : 0 CAD

 


목요일

 

점심은 역시 김치볶음밥.

저녁은 결국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요즘 Five Guys를 자주 시켜먹는데

햄버거도 맛있지만

여기서 파는 밀크셰이크가 중독성이 있다.

밀크셰이크에 감튀 찍어먹는 건

라면에 김치를 함께 먹는 것과 같다.

 

지출 : -44.72 CAD(2인 기준)

 


금요일

 

금요일은 일주일간 열심히

일한 보상을 받는 날이지만

어제 이미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기 때문에 패스!

점심은 김치볶음밥

저녁은 냉동 치킨으로 해결!

 

김치볶음밥이 의외로

만들기도 간편하고

식비도 아낄 수 있는

간단한 점심메뉴다!

질리지도 않아서 다음 주도

김볶밥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미리 대량으로 해놓으면

간편식처럼 먹을 수 있다.

 

지출 : 0 CAD

 


 토요일

 

토요일은 의무적으로

아침에 Sizzling이라는

중국집에서 튀김음식을 시킨다.

한국 중국집엔 비교할바 못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시켜먹고 있다.

콤보 세트를 사면 보통

하루 종일 먹기 때문에

저녁까지 해결.

 

지출 : -34.67 CAD (2인 기준)

 


일요일

 

아직 냉장고에 재료가 남아있어서

다음 주 장은 안 보려고 했는데

군것질거리가 없다.

결국 재료 핑계로 군것질거리

왕창 구매.

지출 : -132.30 CAD

 

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약물.

믹스커피가 떨어져 간다.

미리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주문!

지출 : -33 CAD

 


 

장보기 : -132.30 CAD
배달음식 : -79.39 CAD
믹스커피 : -33 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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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합계 : -244.69 CAD
(2인 기준)

 

1인당 122.345 CAD을 이번 주

식비로 지출하였고,

식비가 곧 이번 주 총지출이 되었다.

식비 지출이 조금 오버해서

나가는 것 같은데

먹을 것까지 줄여가면서

아껴야 되나 싶다.

 

조금 더 줄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