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움짤 만들기!
음식에 msg를 넣어주면 맛이 살아나듯이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움짤 하나씩 넣어준다면
해당 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움짤이란?
gif확장자를 가진 이미지로 짧은 동영상을
이미지화시킨 형태다.
움짤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포토샵으로도 만들 수 있고 검색사이트에 "gif 만들기"를 치면
움짤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나온다.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선 스마트폰(아이폰) 어플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움짤만들기 어플의 이름은
"imgplay"
imgplay를 이용해 만든 움짤.
내 글이 쿠팡 광고를 지우니 상단에 잘 나온다..
일단 어플을 설치해보자.
내 경우 아이폰 유저라
아이폰으로 움짤 만들기를 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기본 사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신 오른쪽 하단에 작은 워터마크가 찍혀있다.
프로버전(유료)을 사용하면 워터마크 없이(+기능 추가) 사용할 수 있지만
솔직히 사용하는데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라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해 보인다.
참고로 프로버전은 평생 사용에 6천 원 정도 한다.
설치가 완료됐다면 실행을 해주고
지금 바로 시작을 눌러준다!
상단 가운데를 누르면 어떤 파일을 움짤로 만들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비디오를 잘라서 움짤로 만들 수 도있고
연사 된 이미지를 가지고 gif로 묶을 수도 있다.
혹은 아래 카메라 모드를 눌러서 실시간으로
찍은 이미지를 가지고도 만들 수 있으니
상황에맞게 원하는 모드를 사용해주면 된다.
조금 전 만들어본 움짤은 아이폰 화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만든 짤이므로 비디오 모드에 속한다.
비디오 모드로 들어가 내 사진 함에 저장된 영상을 하나 불러온다.
동영상을 하나 가져오면 다듬기를 통해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다.
길이는 총 200 프레임(사진 200장)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화면 하단 중앙에 FPS는 프레임 설정인데
화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싶다면
숫자를 올려주면 된다.
하지만 숫자가 올라갈수록 움짤 길이는 짧아진다는 사실!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길게 만들고 싶다면 숫자를 낮춰주면 된다.
편집하는 화면 창이다.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라서
각종 효과를 넣어줄 수 있다.
아래 토끼 그림 거북이 그림은
gif 움직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토끼 쪽으로 설정할수록
이미지 움직임은 빨라진다.
효과 중에 그리기 효과로 내가 원하는 곳의 강조도 가능하다.
한번 해보자.
그리기를 누르면 이렇게 내가 원하는 곳의 그림을 그려줄 수 있다.
그림을 다 그리면 상단에 프레임 바를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그림을 나타나게 했다 없앴다 할 수 있다.
또한 그림의 크기나 위치조절 같은 수정도 가능하다.
뒤쪽에만 나오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위처럼 바를 줄여 뒤쪽에 배치했다.
편집이 완료됐다면 저장버튼을 누르고
사진 앱에 저장을 눌러준다.
확장자는 GIF로 하고 화질 선택과 반복 선택 후 사진 앱에 저장하자.
이렇게 완료된 움짤!
쉽고 간단하다.
사실 포스팅을 위해 설치를 했는데
꽤 쓸만한 게 앞으로는 자주 이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