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코인

Bee 코인 논란. 결국 스캠으로 전락?

2021. 4. 14. 14:28

며칠 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ee 코인 앱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로 스캠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그 뒤 올라온 공식 발표조차 성의 없는 내용으로 채우면서 10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Bee코인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를 계속해서 야기시키고 있는 것 같다.

 

 

 

공식 발표

비네트워크 공식발표

bee 네트워크는 4월 12일 짧게 공식 발표를 남겼다. 내용은 구글의 알고리즘 문제로 Bee코인 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내에서 삭제가 되었다. 이전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이런 비슷한 문제가 있었지만 곧바로 대처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구글 스토어에 재등록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애플 앱 스토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코인 플레이스토어 누락은 단순 오해? 실수?

조금 다른 경우긴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구글의 알고리즘이 얼마나 정교한지 수차례 경험한 바 있다. 그런데 아무 문제가 없던 앱이 스토어에서 내려갔다고 하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글의 실수보다는 bee네트워크의 문제가 발견되어 조치를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광고다. Bee 코인은 채굴 버튼을 누를 때 종종 광고가 나온다. 파이 코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채굴 버튼을 누르면 광고가 나오지만 이 부분은 옵션에서 광고를 끌 수 있다. 이 말은 강제로 광고를 시청해야 하냐 광고를 볼 선태권이 있냐의 차이로 아무래도 강제로 광고를 시청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다.

 

 

 

Bee코인 스캠 우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찜찜한 부분은 많이 있었다. pi coin과 너무도 닮은 인터페이스와 패턴, 그리고 개발자의 출처도 알지 못하며 (들리는 얘기로는 20살 영국 청년이 1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어설픈 백서(기술적인 내용 없음)까지.. 1000만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 정도로 허접하며 이용자 수만 빼면 파이 코인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스캠의 우려를 지우긴 힘들 것 같다. 이런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선 개발자의 신분을 공개하고 모든 진행과정과 청사진을 투명하게 공개를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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