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오 크레딧 네트워크 코인이 업비트 거래소에서 장중 한때 250% 이상의 급등을 보여줬다가 현재는 223원(157%)에 거래가 되고 있다. 6년이 넘는 꽤 긴 기간 동안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을 개발한 리피오 크레딧 네트워크란 어떤 코인이며 시세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리피오 크레디트 네트워크(RCN) 코인이란?
리피오는 스마트 컨트렉트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회사이자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암호화폐 회사로도 알려졌다. 리피오의 주요 사업은 크레디트 네트워크와 P2P 대출서비스가 있는데, 크레디트 네트워크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화폐 종류와는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출자와 차용인 간의 연결을 해준다. 이런 탈중앙화 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 관리자 없이 거래가 가능해 그만큼의 중개비용을 줄이고 최적의 거래를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아이디 검증자와, 에이전트, 공동서명자가 올라오는데, 아이디 검증자의 경우 차용인의 신원을 확인할 때 보상으로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되고 에이전트는 차용자의 신용도를 제공 및 등급 부여의 대가로, 공동서명자는 채무불이행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관리 역할의 대가로 RCN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P2P 대출서비스는 투자자들이 RCN으로 대출금을 보내면 리피오는 이 RCN을 법정화폐로 바꿔 대출 이용자들에게 대출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P2P 대출서비스는 은행거래를 하지 않는 나라의 주민들에게 유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출은 최대 한화 약 87만 원 까지 가능한 소액대출서비스이다.
리피오의 시가총액은 368억 원이며 총공급량은 약 10억 개로 굉장히 가변운 코인에 속한다. 리피오 크레딧 네트워크 코인의 거래가 가능한 대표 거래소로는 업비트와 바이낸스 거래소가 있다.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시세 전망
6월 11일 업비트에선 25 종목에 대해서 디지털 자산 유의 종목 지정을 하였는데 이 중 하나가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토큰이다. 팀 역량 및 사업, 정보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역량, 글로벌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 등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였는데, 조금 다른 경우지만 보통 상폐 직전까지 가는 코인은 마지막까지 한탕하기 위해 시세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리피오의 250% 급등도 같은 원리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다른 유의 종목들도 다수가 큰 변동의 시세를 보여주고 있다.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는 150% 였던 라피오의 시세가 현재는 30%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의 종목이 해제가 될 때까지 투자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살펴보면 업비트처럼 시세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항상 시세가 비이상적으로 크게 움직일 땐 규모가 큰 여러 거래소의 시세도 함께 참고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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