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인 5월 3일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던 공매도가 재개되었다. 작년 20년 3월에 처음 공매도가 중지된 이후로 1년 2개월여 만의 재개다. 개인투자자에겐 썩 좋은 뉴스는 아닐 텐데, 공매도란 무엇이고 공매도 재개로 인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자. 공매도란? 공매도는 실체가 없는 주식을 현재 시세보다 더 낮은 금액에 사들인 뒤 주가가 빠질 때 팔아 하락에서 생기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행위이다. 공매도의 순기능은 한없이 올라가는 주식의 버블을 막기 위함이다. 이렇게 치솟는 주가의 제동을 걸어줌으로써 증시의 벨런스를 맞춰 줄 수 있어 좋은 제도처럼 보이지만, 무차입 공매도(없는 주식을 사고파는 것)의 악용으로 실제 거래가 가능한 주식수보다 더 많은 공매도로 주가를 찍어 누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