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혼자서 영주권 준비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2020. 10. 27. 15:43

 

 

벌써 5년 전,

2016년, 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당시,

LMIA만 있으면 가산점이 600점이었기에

사실상 캐나다 영주권은 프리패스나 다름이 없었다.

그때만 해도 영주권 취득은 당연한 결과로

생각했었으나 사람일 누가 알겠는가.

1년이 지나

캐나다 정권이 바뀌면서 LMIA의

600점의 가산점이 50점으로 줄어들고

줄어든 만큼의 점수를 채우기 위해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물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래서 항상 차선책을 생각해야 하나보다.


아무튼!

앞으로 이주공사나 유학원의 도움 없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혼자 준비했던, 그리고 하고 있는 과정들을

하나씩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일단 대행을 끼고 진행하게 되면 

비용이 너무 비싸다.

과거 한 업체와 상담 당시 들었던 비용은

 250만 원(영주권 fee 별도).

지금은 어떤진 잘 모르지만

200~300만 원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포스팅될 글 들이

혼자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200만 원 이상의 가치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Q. 영주권을 따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까?

일단 본인의 점수가 어느 정도인 지부터 알아야 한다.

아래 cic에 들어가 보자. 

(로그인은 필요 없다.)

www.canada.ca/en/services/immigration-citizenship.html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

 

cic사이트에 접속 후 검색창에 crs를 검색한 뒤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 skilled immigrants (Express Entry)

페이지로 들어가면 본인의 점수를 

확인해볼 수 있는 툴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각 섹션의 답을 채워 넣고 계산을 하면

페이지 맨 아래쪽에

아래와 같은 본인의 점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

**참고로 NOC레벨은 00, A~D까지 있고 크게는 아래처럼 분류할 수 있다.**

00 - 매니저, 임원급 직원.

A - 대학교 졸업을 통한 직업(의사, 건축사 등)

B- 전문대 졸업생이나 기술훈련을 통한 직업(셰프, 배관공, 전기기사 등 )

C-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직업훈련을 통한 직업(식음료 서버, 정육점, 장거리 트럭 운전사 등)

D- 단순노동(청소 직원 등)

 

 

아무렇게나 했더니 604점이 나왔다.

이렇게 점수를 계산했다면 

캐나다 정부가 원하는 점수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cic사이트에선 보통 격주로 

이민 커트라인 점수를 발표한다.

 

아래 링크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express-entry/submit-profile/rounds-invitations.html

 

10월 14일 발표한 점수는 471.

최근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보통 450점 대면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까지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