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광고와 자동 광고 조합.
얼마 전 자동 광고와 수동 광고를 비교하면서
수동 광고의 장점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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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자동광고 vs 수동광고
구글 애드센스 자동 광고 vs 수동 광고!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처음 애드센스를 통과했을 당시 광고만 걸면 다되는 줄 알았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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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동광고의 장점.
구글 애드센스 수동 광고의 장점. 얼마 전 구글 애드센스 자동 광고와 수동 광고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다. 자동 광고의 편리함을 빼면 수동 광고가 좋다며 수동 광고 사용을 추천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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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동안 수동 광고로 사용 중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예전엔 예상수입의 플랫폼 비중이 모바일과 PC가 골고루 분포되어있었는데
수동으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왜 때문인지 클릭을 하는 플랫폼의 대다수가 PC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PC의 수입비중이 커진 것이 아니라 모바일의 수입비중이 떨어지면서
PC의 비중이 자연스레 커진 상황.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기울어져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 몇 가지 추측을 해보았다.
1. 최근 내 블로그 방문자의 대다수가 PC 유저이다.
2. 데스크톱의 광고 게재 구역이 모바일보다 더 많다.
3. 기존 광고 수익 대부분이 자동 광고였다.
한 가지씩 체크를 해보자.
1. 최근 내 블로그 방문자의 대다수가 PC 유저이다.
지난달 티스토리 방문 통계다.
모바일 접속이 무려 61%.
PC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이건 아닌듯하다.
2. 데스크톱의 광고 게재 구역이 모바일보다 더 많다.
확인해보니 데스크톱의 경우 광고를 게재하는 구역이 모바일보다 많았다.
사이드바 1곳.
그 외 다른 곳은 PC와 모바일 동일한 숫자로 광고가 게재되고 있었다.
그마저 사이드바 광고는 클릭률이 아주 낮았기 때문에
광고 게재 갯수 때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3. 기존 광고 수익 대부분이 자동 광고였다.
처음 수동 광고를 설정했을 때 멋모르고 자동 광고와 함께 사용했었다.
*당연 이렇게 쓰면 정책 위반에 걸린다고 하니 주의하자.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1월 말부터 2월 21일까지의
예상수입 플랫폼 비율을 보면 모바일기기의 사용이 71.9%로 높다.
자동 광고를 끄고난 뒤 모바일 광고의 수입비중이 떨어졌으니
모바일 광고의 주 수입원이 자동 광고였음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역시 테스트를 해봐야 했다.
자동 광고 설정을 하면
모바일 광고에선 앵커 광고와 전면광고가 나온다.
수동 광고로 사용하는 중에 이 두 광고가 나오지않았기 때문에 이 두 자동 광고를 활성화시키고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했다.
조금 전엔 수동과 자동을 함께 쓰면 정책 위반이라고 했는데
수동 광고와 자동 광고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로 들어가
광고 개요에서 위 이미지처럼
연필 모양을 클릭하자.
페이지 오른쪽에 자동 광고 설정창을 보자.
수동 광고를 사용 중이라면 자동 광고가 OFF 되어을 텐데
다시 ON으로 설정하고,
아래 [기존 광고 단위를 최적화할까요?] 옵션은
OFF로 유지하자.
[기존 광고 단위를 최적화할까요?] 옵션을 ON으로 하면
기존에 설정했던 수동 광고들이 사라지고 자동 광고로 대체되기 때문에
수동 광고를 유지한 채로 자동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OFF 둬야 한다.
바로 아래 옵션에선 앵커 광고와 모바일 전면광고를 ON으로 하자.
이렇게 하면 모바일에서도 자동 광고가(앵커, 전면광고) 게재된다.
광고 로드는 중간쯤으로 맞춰서 사용해야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에선
광고 설정을 OFF로 유지해야 한다.
ON으로 키면 정책 위반이다.
이렇게 설정하고 조금 지나면 모바일 내에서
앵커 광고와 전면광고가 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전면광고는 PC버전에서도 나온다.
이렇게 설정하고 2주 정도 뒤의 반응을 보니
모바일 광고수입의 비중이 다시 올라오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역시 모바일 자동광고가 광고 클릭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내 블로그 절반 이상은 모바일로 유입이 되는데
하마터면 유입자의 절반 정도를 포기해야 할 뻔했다.
이번을 계기로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굉장히 귀찮아서 두 번은 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