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움직임이 심사치 않다. 올 초만 해도 10000원 밑의 가격대에서 거래가 되던 이더리움클래식이 현재는 5만 원 선까지 넘보고 있다. 이 이더리움 클래식(ETC) 코인이란 어떤 코인인지, 그리고 시세 전망대 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더리움클래식(ETC)이란?
이더리움 클래식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더리움(ETH)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에서 파생된 가상화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이 생성된 이유를 알기 위해서 하드 포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드 포크란 쉽게 말해 멀티버스(평행우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드 포크의 유무를 기준으로 이전 버전과 최신 버전이 두 개의 코인으로 나눠지게 되고 최신 버전은 과거 데이터를 받게 되지만 그 후 둘 간의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일체 없다.
이더리움 클래식이 생성된데에 대한 이유는 2016년에 발생한 DAO 해킹 사건에서 비롯된다. 이 사건으로 이더리움은 360만 개의 코인을 해킹당했는데 이를 복구하기 위해 하드 포크를 단행하기로 한다. 하드 포크를 단행하게 되면 피해를 받기 이전 상황의 새로운 코인이 생성되면서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불변성의 원칙을 고수한 소수의 사람들이 반대를 했고 하드 포크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블록을 생성해서 만든 것이 현재의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이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코인의 불변성이다.
DAO란?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리인이 만든 벤처 펀드 기업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기 위해 만든 회사이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는 성공했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은 생성이 되자마자 원래 없어야 할 코인이 상장되었다며 요 근래까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올초부터 점차 상승하다 5월 1일인 어제는 6만 원까지 올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비록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코인이지만 스마트 컨트랙스, DApp 개발 등은 이더리움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처도 많고 거래량이 많은 코인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보아 이더리움과 완전히 같은 시세 흐름을 보여 주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이더리움의 흐름을 따라가며 점차 메인 코인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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