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캐나다 환율이 크게 올라 931원을 찍은 모습이다.
2016년도 말에 936원을 찍은 이래로 약 5년 동안 많이 올라봐야 900원대 초반까지만 올랐었는데 무슨 일인지 최근에 환율이 치솟고 있다.
캐나다 달러 강세 원인?
아무래도 코로나 관련 이슈로 인한 상승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은 전체 41%, 2차 접종은 3.5%로 꽤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러한 백신 접종률만 놓고 봤을 때 재빨리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인 것 같다.
(그럼에도 오늘 하루 감염자 수만 6천 명에 도달한 것은 안 비밀..)
한국으로 송금하기 최적의 타이밍
한국에서 유학이나 워홀을 준비하는 분들껜 안 좋은 소식이겠지만 캐나다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은 한국으로 송금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 5년간의 히스토리를 살펴보았을 때 1년에 한 번씩은 900원 이상을 찍어주고 있는데, 900원을 찍고 얼마 안 지나 800원대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 해외송금 서비스
처음 캐나다에 와선 TD뱅크에서 wire transfer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굉장히 비싸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후에는 transferwise라는 곳에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와이어 바알리라는 곳이 transferwise보다 더 낮은 수수료율로 송금이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다.(처음 봤을 땐 캐나다는 서비스 국가에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새 추가된 것 같다.) 아무튼 사용해봤던 3곳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같은 환율로 비교해 봤을 땐 아래와 같다.
TD뱅크
1000 CAD를 보냈을 때 한국에서 내가 받는 돈은 901,713원이다.
트랜스퍼 와이즈
1000 CAD를 보냈을 때 918,773원을 받게 된다. TD보다 약 1만 7천 원을 더 받는 것이다.
와이어 바알리
1000 CAD를 보냈을 때 920,661원을 받게 된다. 트랜스퍼 와이즈보다 약 2천 원 정도를 더 받고 TD보다는 약 1만 9천 원을 더 받는 것이다.
이처럼 송금 수수료율이 여태 알아본 해외송금 서비스 중 단연 최고인 것 같아 감히 추천드린다.
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래 앱링크를 통해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를 한 뒤 이용하면 된다.
더 자세한 송금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와이어 바알리 해외송금 방법(최고 환율 우대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송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