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첫날 31% 급등

최근 코인 시장의 급등의 중심에 있었던 코인베이스가 드디어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앞으로의 코인 시장의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되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과연 오늘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코인베이스 상장 첫날 급등

상장 첫날인 오늘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준거 가격인 250달러보다 31%나 오른 328달러에 마감되었다. 장중엔 최고 430달러까지 오르면서 골드만삭스의 시총에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했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시총은 95조다. 신규 상장주이니 만큼 당분간은 급격한 급등세를 보여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지만 최근 코인 시장의 상승세를 보면 단기 급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파월 의장의 발언

코인베이스의 이슈로 8천만 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오늘 파월 의장이 "비트코인은 투기"라는 발언과 함께 급락을 하면서 한때 8천만 원선이 깨졌다. 현재 시세는 업비트 기준으로 다시 8천만 원으로 복귀했지만(다시 떨어질 듯) 코인베이스의 이슈도 끝이 나고 비트코인이 떨어지는 것이 배팅을 하는 비트코인 인버스 EFT까지 출시되면서 당분간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 상장추진

코인베이스의 첫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은 다른 거래소들에게도 영향이 미친것 같다. 미국 4위 코인 거래소 크라켄도 내년 뉴욕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단계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점 바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코인베이스의 상장 사례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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