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 있는 유입경로를 보면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다른 검색사이트는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구글의 경우는 구글에서 들어왔다는 정보 외에는 키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 구글 유입을 위한 키워드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구글 서치 콘솔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대다수의 분들은 이미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 등록을 했을 것이다.
▼아직 서치 콘솔 등록을 안 했다면 서치 콘솔 등록부터 해야 한다.
서치 콘솔로 들어와 왼쪽 메뉴에 보이는 실적을 클릭하면 총 클릭수, 총 노출수, 평균 CTR, 평균 게재순위를 볼 수 있고 그 아래 검색어 수 탭에서 인기 검색어가 나열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기 검색어란 티스토리에 있는 유입경로 페이지처럼 구글에서 내 블로그를 어떤 검색어를 통해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인셈이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해 봐야 할 것은 구글 노출 수 대비 클릭수를 봐야 하는데 위 이미지처럼 내 블로그 글이 게재순위가 뒤로 밀려 있어서 노출수는 높은데 클릭수가 낮은 경우가 있다. 이런 키워드의 경우는 해당 키워드를 이용해 글을 다시 포스팅하거나 다른 블로그에서 포스팅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블로그에 다시 글을 올리는 경우 노출수 대비 클릭수가 낮은 글뿐만 아니라 인기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도 효과가 있었다.)
서치 콘솔에서 얻은 키워드를 가지고 다시 글을 썼을 때의 효과는 어떨까?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서 구글 서치 콘솔에서 얻은 키워드를 가지고 글 하나를 포스팅해봤다. 구글에서 노출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클릭률(CTR)이 다소 아쉬운 글이었다.
글 하나를 올리고 일주일 뒤의 방문 통계를 봤을 때 구글 검색을 통해 359명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다. 글을 처음 쓴 날부터 200명 초반의 구글 유입이 발생했고 이후 200명 초반대에서 후반까지 왔다 갔다 하다 일주일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물론 글을 안 써주니 서서히 유입수가 줄긴 했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여러 블로그를 운영해볼 계획이 있거나 구글 방문 유입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거분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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