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스텔라 합의 방식이란?

 

파이코인은 기존 코인의 채굴 방식인 pow(작업 증명 방식)와 pos(지분 증명 방식)가 아닌 스텔라 합의 방식(SCP) 방식의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다. 과연 이 스텔라 합의 방식은 어떤 방식의 알고리즘이고 다른 합의 방식과 비교해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SCP(Stellar Consensus Protocol) 방식이란?

파이코인이 채택한 스텔라 합의 방식은 개인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직접 선택해 신뢰 망을 형성하는 합의 방식이다. 이렇게 형성된 서클 안에서도 각자의 또 다른 신뢰 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엔 서로의 노드가 엮여있는 구조를 만들게 되면서 진정한 탈중앙화 된 생태계를 형성한다.

 

 

SCP방식

 

 

 

 

스텔라 합의 방식의 장점

스텔라 합의 방식의 장점이라 하면 누구나 블록체인 위에 올라온 블록들이 유효한지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이러한 방식은 어떤 블록이 가짜인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때 모두가 한 번에 투표를 진행할 필요 없이 신뢰하는 노드들끼리만 투표를 진행해도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전문용어로 쿼럼 슬라이스(quorum slice)라고 부르는데,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트코인의 pow방식처럼 연산 해결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고 유효성을 판단하는 방식은 막대한 전력소비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느린 트랜잭션 속도의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은 보다 진보된 암호화폐 알고리즘이라 생각된다.

 

 

 

 

파이 코인 방패

그럼 파이 코인에서 스텔라 합의 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파이코인 방패

파이 코인을 채굴하고 있다면 파이 코인 방패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방패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보안 서클은 개인의 보안뿐만 아니라 파이 코인 네트워크 보안에도 기여를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파이 코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SCP방식이다. 이렇게 보안 서클 형성에 기여를 하게 되면 보상혜택으로 채굴 속도가 최대 50% 증가하게 된다. 

 

참고로 처음 파이 코인 채굴을 시작하게 되면 파이 코인 방패가 비활성화되어있는데,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선 3일간 3번의 터치를 통해 채굴을 진행해야 보안 서클을 형성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24시간마다 채굴 버튼을 눌러야 되는 이유는 내가 로봇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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