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혼자서 영주권 준비

[캐나다 영주권 준비]듀얼 학위가 중요한 이유 : 혼자서 영주권 준비하기

2021. 1. 22. 13:18

오랜만에 혼자서 영주권 준비하기 시리즈다.

예전 포스팅에서 점수 체크, noc코드, 부족한 점수를 채우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었는데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던 듀얼 학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글을 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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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 [캐나다/캐나다 이민] -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 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2020/10/29 - [캐나다/캐나다 이민] -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 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2

 

 

듀얼 학위란?

Two or more certificates, diplomas or degrees. One must be for a program of three or more years.

말 그대로 2개(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그중 하나는 반드시 3년제 이상이어야 한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  vs  4년제 학사 학위  vs  듀얼 학위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바로 점수 확인에 들어가 보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들 수 있는 조건에서

아슬아슬하게 점수가 모자란 상황을 만들어봤다.

 

30세 싱글

유학 X

아이엘츠 점수 S - 5.5  R - 6.0  L - 6.0  W -5.5

현재 NOC B레벨 직장에서 LMIA 받고 캐나다 근무 2년 경력

한국 경력 1년


 

 

여기서 학위별 점수를 확인해보자.


2년제의 학력을 가지고 있을 때의 점수는?

408점

한참 부족한 점수다.


 

4년제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430점

여전히 부족하다.

 


만약 듀얼 학위라면?

463점

전문학사와는 60점 가까이나 차이가 난다.

이 정도의 점수면 인비테이션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이렇게 학위 하나를 더 취득함으로써 인비테이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전 글들에서 종종 추가 학위 취득에 대해 강조했었는데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를 이용해 편입 후 졸업을 해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이용하면

돈과 시간 투자 대비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영주권은 정말 타이밍 싸움인 것 같다.

당장 조건을 만들었다 생각하면 법이 바뀌고,

바뀐 법에 맞춰 준비하다 보면 비자가 발목을 잡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해선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이 뭔지 고민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 밖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