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혼자서 영주권 준비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2

2020. 10. 29. 14:13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cic의 점수 계산기를 통해

본인의 점수가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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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 [캐나다/캐나다 이민] -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 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벌써 5년 전, 2016년, 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당시, LMIA만 있으면 가산점이 600점이었기에 사실상 캐나다 영주권은 프리패스나 다름이 없었다. 그때만 해도 영주권 취득은 당연한 결과로 생각했었

cokejoa.tistory.com


점수를 계산해보았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점수대 별로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얘기를 해 보자.


그전에!

한 가지 빼먹은 부분이 있는데,

캐나다 영주권을 얻는 방법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연방정부 이민

주정부 이민

연방정부 이민 EXPRESS ENTRY라고도 불리며,

FSW - 전문인력 이민

FST - 기술이민

CEC - 경험 이민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주정부 이민 은 주마다 요구하는 조건이 있고 

조건을 충족해서

초청장을 받게 되면

EXPRESS ENTRY 600점을 받고

이민을 진행하게 되는데

(600점이면 사실상 합격)

상시 모집이 아닌 한시적으로

오픈한다. 

 

그 외에도 파일럿 프로그램, 자영이민, 난민 등이

있는데 내 경우엔 경험 이민(CEC)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제도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부정확한 정보전달을 피하고자

경험 이민(CEC)을 기준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경험이민(CEC)을 지원하기 위한 최소 조건은 이렇다.

 

 

skilled work experience란? NOC B레벨 이상의 직업을 말한다.

CLB5는 아이엘츠 기준으로 리스닝-5,  리딩-4,  라이팅-5,  스피킹-5

 

 

 

일단 사람마다 조건과 접근방법이

전부 다르니

어느 정도 기준은 정해놓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이  :  미혼 3 0대 초중반

영어점수  :  아이엘츠 오버롤 6.0 이상

한국 경력  : NOC B레벨의 직종에서 2년 혹은 3년 이상 근무.

캐나다 경력  :    현재 한국 경력과 같은 직종으로 LMIA비자로   1년 이상 근무 중.

                  

최소 조건을 이 정도로 정해놓고 시작해보자.

                     

점수를 계산해봤는데 본인의 점수가

고득점자 ( 450점 이상 )

라고 한다면?

인비테이션을 기다리며 

열심히 서류 작업 준비를 하면 된다.

 

애매하게 440점대라면?

1~2년 전이었다면 안정권이라 볼 수 있었지만

최근 커트라인 점수대가

460점 이상임을 생각하면

마냥 기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다.

가지고 있는 IELTS 점수가 높지 않다면

각 섹션 중 어느 한 과목 0.5점이라도

올리면 큰 도움이 된다. 

점수대마다 다르지만 0.5점당

보통 6~8점의 이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아래 이미지처럼 리스닝 같은 경우 6.0~7.0은 같은 점수로 취급을 한다.

이 경우엔 6점에서 6.5로 올렸다고 해도 점수의 변화는 없으니

각 섹션별 점수 영역을 잘 확인하자!**

 

 

 

또는,

현재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곳의 직종이

NOC레벨 B이상이며

경력이 곧 1년을 채우는 시기가 온다면

경력점수를 노려보자.

경력이 1년에서 2년 혹은

2년에서 3년으로 넘어가게되면

큰폭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캐나다 full-time 경력은  최대 5년까지(NOC레벨 B이상),

 

 

캐나다 경력

 

지난 10년간 캐나다 외 국가의 full-time 경력은 3년까지 인정해준다.(NOC레벨 B이상)

 

캐나다 외 국가 경력

 

 

430점대 미만이라면??

올해 커트라인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6월에 431점까지

떨어진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1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기회를 노리는 것보단 

시간을 더 투자해서 최대한 빨리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이 점수도 굉장히 중요한데,

30세 이후부터는 점수가 깎이기 때문이다.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440점 대처럼

영어 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NOC B레벨 이상의 일을 하고 있다면 경력점수,

그리고

학위를 듀얼로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유학 점수, 불어점수, 캐나다에 친척여부 점수 등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옵션들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얻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

이 글에선 다루지 않았다.

만약 이 부분에 해당이 된다면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될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선 430점대 미만의

지원자들을 기준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각 NOC 레벨에는 어떤 잡들이 있는지

자세히 다뤄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