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혼자서 영주권 준비

[캐나다 영주권 준비] NOC 코드란 무엇인가?

2020. 10. 31. 13:59

 

영주권 준비를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NOC코드.

NOC코드란 무엇일까?

이 전 글에서 잠깐 다룬 적이 있는데

2020/10/27 - [캐나다/캐나다 이민] -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 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2020/10/29 - [캐나다/캐나다 이민] - [캐나다 영주권 준비] 혼자서 영주권 준비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2

쉽게 말해 캐나다 정부에서 만든

직업별 4자리 코드를 말한다.

 

그리고 이 코드를 최상위 0과 A~D까지의

레벨로 분류하고 있다.

 

                                  0 - 매니저, 임원급 직원.

                                  A - 대학교 졸업을 통한 직업(의사, 건축사 등)

                                  B- 전문대 졸업생이나 기술훈련을 통한 직업(셰프, 배관공, 전기기사 등 )

                                  C-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직업훈련을 통한 직업(식음료 서버, 정육점, 장거리 트럭 운전사 등)

                                  D- 단순노동(청소 직원 등)

 

영주권 준비에 있어서

NOC레벨이 주는 의미는 크다

특히나 0(제로) 레벨에 속한다면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진행할 시

600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2017년 이민법이 개정되면서

LMIA 600점의 가산점이 50점으로 줄어들었지만

0 레벨에 속한 직업들은 아직 600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0 LEVEL.

매니저나 팀장 혹은 임원급이

0 레벨에 속한다.

 

위 이미지에 레스토랑 매니저가 0 레벨에?

우리나라에선 보통

매니저란 직급을 남용하지 않던가..?

 

한국에서 워킹비자를 준비하는 경우

중개인을 통해 잡을 알아보신다면

 주방보조나 서빙으로 일하다가

레스토랑 매니저 직급을 주겠다는

제안에는 주의해야 한다.

LMIA에 NOC 0이 찍힌 것을

확인 한 뒤 움직이자!

 

A~B LEVEL

EXPRESS ENTRY 경험 이민(CEC)으로

영주권을 진행한다면

B레벨이 신청자격의

최소 조건에 해당된다.

또한

한국에서의 직업이 

이 레벨 안에는 속해야

준비가 수월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야 캐나다에서 경력을

이어나갈 때 가산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본인의 한국 경력이 B레벨인데 캐나다 경력은

A레벨에 속한다면 한국 경력은 인정이 안 된다.**

 

**마찬가지로 같은 A레벨도 혹은 B레벨이어도 현재 캐나다 직업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직업이 다르다면 이것 또한 한국 경력은 인정받을 수 없다.**

 

 


한 가지 팁!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회사를 나오기 전에 영문 재직증명서를

미리 잘 챙겨놓도록 하자.

나중에 퇴사하고 나서

연락하는 것도 일이다.

 

캐나다는 레터를 정말 중요 시 여기며

영주권 준비 시

한국 경력을 증명해야 할 때 

영문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나중에 재직 증명서 양식에 대해서도 다뤄보면 되겠다.)


직업으로는

셰프, IT 관련업, 금융, 디자인

등이 있다.

 

이렇게 나열하니 너무 추상적이다.

조금 더 세분화해서 볼 수는 없을까?

 

 

View unit group - Canada.ca

This group performs some or all of the following duties: Graphic designers Consult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graphic elements and content of communications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Determine the medium best suited to produce

noc.esdc.gc.ca

물론 있다.

위 링크로 들어가면 본인의 직업에 대한

레벨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미 본인 직업의 NOC를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Search by NOC code

아직 없다면

Search by Job Title

검색이 가능하다. ↓

내 경우로 예를 들어보자.

 잡의 NOC코드는 5241.

아래 Example titles에  예상되는 잡 리스트들이 나오니

리스트를 보면서 본인의 직업을 찾아보면 된다.

더불어 오른쪽에는 해당 직업의 NOC레벨도 나온다.

NOC레벨은 B!

 

graphic design을 검색하면

아래 관련 직업들이 나오며

5241 코드가 나온 걸 볼 수 있다.

 

computer graphic으로 검색을 해도

역시 확인해볼 수 있다.

 

본인의 직업이 정확히 어느 레벨에 속하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확인을 해보자!

 

C~D LEVEL

워홀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레스토랑 서버나 캐셔로 일하는 게

일반적인데

NOC로는 C~D 레벨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레스토랑이어도

Server나 Cashier는

각 C와 D 레벨에 속하는 반면

Cook은 B에 해당된다.

(Baker 역시 B에 속한다.)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영주권까지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직업을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