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영주권 카드가 담긴 우편물까지 받으면서 모든 영주권 프로세싱이 종료됐다. 인비테이션부터 승인까지 대략 9개월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타임라인을 남겨본다.
캐나다 영주권 타임라인 (관련 글이 함께 링크되어있습니다.)
2020년 10월 14일 - 인비테이션 받음(CEC)
[캐나다 영주권 준비] 인비테이션 받은 후 서류 준비하기-1
2020년 12월 14일- 메디컬 테스트 통과와 함께 RCMP추가 서류 요청
2020년 12월 15일 - Commissionaires에서 RCMP 진행
[캐나다 영주권 준비] 인비테이션 받은 후 서류 준비하기-7 : RCMP Criminal Record Check.
2021년 1월 12일 - RCMP결과 우편물 수령 및 제출
2021년 2월 16일 - 1차 G노트 신청
[캐나다 영주권 준비] G 노트 : 내 영주권 진행상황 알아보기.
2021년 3월 11일 - 1차 G노트 결과와 함께 Schedule A Background Declaration 추가 서류 요청
[캐나다 영주권 준비] Schedule A Background Declaration form (IMM5669) : Request letter
2021년 5월 17일 - 2차 지노트 신청
2021년 6월 15일 - IRCC Permanent Residence Confirmation Portal 이메일 도착
캐나다 영주권 마지막 단계 : IRCC Permanent Residence Confirmation Portal
2021년 6월 17일 - 2차 지노트 결과 도착 (지노트 신청할 때마다 상태가 업데이트됨)
2021년 6월 21일 - New credentials for PR Confirmation Portal 이메일 도착(카드 수령받을 주소지와 사진 등록)
드디어 캐나다 영주권 최종 승인! : New credentials for PR Confirmation Portal (영주권 카드 수령 주소 및 사진 등록)
2021년 6월 21일 - COPR 받음 (이 문서로 온라인으로 SIN넘버 갱신 가능, OHIP도 방문 신청 가능)
2021년 6월 22일 - CIC 내 계정에 final decision 체크됨
2021년 7월 12일 - 영주권 카드 수령!
9개월인 줄 알았는데 정리하고 보니 10개월 정도 걸렸다.
영주권 카드와 함께 온 SIN넘버 앞자리가 5로 바뀌어있는 걸 보니 속이 후련하네...
아직 캐나다 영주권자가 되었다는 실감은 크게 안나지만 5년간 날 얽매이던 족쇄가 풀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럼 영주권을 준비 중이신 모든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캐나다 영주권 준비 관련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