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전자제품 온라인 유통업체인 뉴에그는 도지 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했다고 한다. 이 업체는 앞서 2014년에는 비트코인을 이미 결제수단으로 채택한 바 있다. 날이 갈수록 핫해지는 도지 코인은 정말 1천 원대를 돌파해 지폐 코인이 될 수 있을까?
도지 코인 1달러 가능성
며칠 전 도지데이를 맞아 도지 코인이 신고점인 575원을 기록했다. 도지 데이가 끝난 후 바로 급락을 해 현재는 가격이 많이 내려온 상태이지만 아직도 도지코인의 열기는 식지는 않을 것 같다. 많은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도지 코인의 가격을 1달러로 만들어야 된다거나 향후 2년 안에 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말들이 난무하는데 과연 도지 코인이 1달러가 넘을 가능성이 있을까? 한때 도지 코인의 시가총액은 56조 원을 넘어 가상화폐 시총 순위 4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도지 코인 발행량도 약 12929억 개나 발행되었고 해마다 5억 개의 도지 코인이 채굴될 정도로 무거울 대로 무거워진 코인이기 때문에 1천 원을 넘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의 머스크 형님 도와준다면 어렵지 않을지도..?
도지 코인의 가치
비트코인처럼 금과 같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리플 코인처럼 국가 간 기업/은행거래 수단으로 활용되지도 않는다. 사실 도지 코인은 기부금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그나마 이번 뉴에그의 도지 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되면서 사용처가 생기긴 했지만 그 외의 곳에서는 아직까진 전무하다.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나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봐서는 도지 코인의 가치 대비 너무 고평가 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지코인 현재 시세
4월 20일 도지데이 이후 도지 코인의 가격은 업비트 기준 현재 3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고점(575원) 대비 33%가량 폭락한 가격이다. 아직까지는 머스크 효과를 빼면 언제 0원이 돼도 이상하지 않을 코인이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
-다른 포스팅 보러 가기-
세계1위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가입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