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데이의 효과인가? 도지 코인이 어제오늘 엄청난 급등세와 급락세를 를 보이면서 570원대를 돌파했다가 다시 20% 이상 급락해 4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바로 어제 도지데이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근거 없는 말 한마디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도지데이 효과?
도지 데이인 4월 20일 도지 코인은 4월 17일 저점 대비 (300원대 초반) 80% 이상 오르면서 최고 570원대 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도지 데이가 끝나기 무섭게 오늘 최저 340원대까지 폭락을 하면서 원래 가격으로 돌아왔고, 현재는 다시 400원대를 돌파하면서 살짝 반등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 초 일론 머스크가 도지데이 발언을 트윗하면서 세계적으로 도지데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4월 20일이 도지 데이로 지정되었는데 사실 4월 20일이 도지데이가 된 데에는 별다른 이유는 없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코 인유 저들끼리 각종 커뮤니티에 도지 데이엔 buy and hold 즉 사고팔지 않고 시세를 올리자는 약속을 하여 시세를 올리자고 하는 문화가 있고, 놀랍게도 이런 운동이 실제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용어로는 pump date라고 하며 요 근래에는 리플 코인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다.
도지데이 일시적인 효과 주의
이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런 단기적으로 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는 행위들은 자칫하면 꼭대기에서 물리는 경우가 생긴다. 바로 오늘 도지 코인처럼 570원대에서 매수를 하게 되면 매도 폭탄을 맞고 뭘 해보지도 못한 채 당하기 십상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적어도 이런 말장난에는 놀아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지코인 전망
도지 코인의 확실한 호재라고 한다면 일론 머스크의 전폭적인 지지다. 요즘 돈을 버는 방법은 일론 머스크가 어떤 메시지를 트윗하는지를 보면 된다고 할 정도로 머스크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코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의 유일한 문제는 도지 코인의 물량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중되어있는 것이라고 지적 하면서 시장에 물량을 내놓으면 본인이 매수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매수 선언을 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부자에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도 호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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